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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  
     
  북한에서는 6·25 전쟁을 「조국해방전쟁」으로, 휴전협정 조인을 「조국해방전쟁 승리」로 각각 부르고 있는데 휴전협정 조인40주가 되는 1993년부터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지정, 해방기념일(8.15)이나 당창건일(10. 10) 및 정권수립일(9. 9)에 버금가는 「민족적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이는 김정일이 1993년 휴전 40주를 앞두고 『올해부터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을 민족적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여 그렇게 하는 것을 전통화 해야 한다』고 지시한데서 비롯됐다. 북한은 1993년 정초부터 휴전40주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빛나는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자」는 구호를 내세워 각종 경제선동을 전개하는 한편 같은 해 5월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구호도 발표, 북한 전역에 명절준비 분위기를 조성했었다. 이어 같은해 7월 27일 전후로 해서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였는데 이 「휴전」 40주 행사는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꺾어지는 해」(0, 5주기가 되는 해)에 치러진 역대 당창건 및 정권수립 기념일 행사와 맞먹는 정도였다. 주요행사로는 한달여 기간동안 전역에서 진행된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와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노병대회」(7. 23∼25)·군사퍼레이드(7. 27)를 비롯해 △청년들의 조국보위 탄원(자원입대) 및 사회주의 건설 진출 선구자대회(7. 8) △중앙사진전람회(7. 19∼) △중앙연구토론회(7. 20∼) △중앙보고대회(7. 26) △영화상영주간(7. 23∼29)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방위원장 겸 軍최고사령관 김정일은 휴전40주를 맞아 6·25 참전군인 99명에 대한 장성급 승진인사를 단행(7. 19)했으며 원로군인들에게 훈장을 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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